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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박지용의 아쟁 열정
일시: 2009. 10.6(화) 오후7시30
장소: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( 진구 하야리아 미군부대 정문 맞은편 편 소재)
(연주자:박지용)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윤덕현회장 자부입니다.
문화체육관광부
2009 국립부산국악원 제18회 화요공감무대
"예인과 함께하는 우리문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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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ssion
박지용의 아쟁 열정
사회 김 용 호 (경북도립국악관현악단 악장)
박종선류 아쟁선조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
아쟁 / 박지용 장구 / 조용복
박종선류 아쟁산조는 한일섭류를 이어받은 것으로, 초창기에는 10여분 연주되던 것을 자신의 가락을 덧붙여 긴산조로 만들었다. 즉흥적인 멋이 뛰어나며, 애절한 감정의 농도가 짙게 표현되어 있어, 그 흐름이 매우 격정적인 것이 특징이다. 산조 구성은 진양조-중모리-중중모리-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으며, 계면조에서의 비장한 느낌이 매우 강하다. 오늘 연주는 긴산조로 연주한다.
아쟁과 소리의 만남 "심청가 中 추월만정"
아쟁 / 박지용 장구 / 박복기 고수 / 김성주
판소리 「심청가」의 한 대목으로, 심청이 용궁에서 다시 인간세계로 환생하여 황후가 된 후, 홀로 계실 부친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는 내용이다. 「추월만정」은 원래 느린 진양 장단에 구슬픈 계면조로 부르는 대목이다. 오늘 연주는 계면의 대표적인 악기인 아쟁반주를 곁들여 연주된다.
아쟁과 대금의 만남 "서용석류 대금산조 병주"
아쟁 / 박지용 대금 / 성수봉 장구 / 조용복
오늘 연주할 아쟁,대금병주는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바탕으로 하여 아쟁과 대금 특유의 색깔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연주곡이다.
시나위합주
아쟁 / 박지용 대금 / 성수봉 피리 / 허진 가야금 / 이진
거문고 / 최재희 해금 / 박선호 장구 / 김성주 징 / 조용복
시나위 선율은 유동적이며 즉흥적이다. 불협화음의 음악, 부조화의 음악으로 설명하는 시나위 음악은 음악이 만들어지는 현장, 곧 연주장소에서 즉흥적으로 창작해가는 음악이다. 엄밀한 의미에서 시나위라는 음악은 같은 것이 둘 이상 존재하지 않는 현장음악이며, 즉흥연주이다. 시나위는 연주자간에 본청(기본음)만을 같게 한 후에 바로 연주하며, 넓은 의미의 계면조 안에서만 가락이 놀게끔 한정되는 것이 없을 정도로 개성과 완벽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각자의 선율이 모여서 하나의 악곡을 형성하면서도 조화와 균형미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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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용의 아쟁 열정을 축하하며..
잎새마다 가을을 입어가고 서늘한 바람이 계절이 바뀜을 속삭이고 있습니다. 가을이 결실의 계절이라는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. 모든 열매가 영글어 제 나름의 색깔과 맛을 뽐내고, 나락은 겸손히 고개를 숙여 인간의 손을 기다리는 가을엔 세상만들이 결실의 축제를 여유롭게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.
연주를 천직으로 삼는 연주자들 또한 연주의 공력이 쌓여갈수록 예술의 제 색깔이 도드라지며, 무대 위에서의 결실을 위해 분주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. 이번에 여덟 번째 독주회를 준비하게 된 아쟁연주자 박지용씨는 1994년 2월에 국립민속국악원에 입사하여 그간 16년을 몸담고 있으며, 일곱 번의 개인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는 경험 많은 연주자입니다.
대표적인 전통아쟁연주곡인 산조와 시나위합주를 비롯해서 소리, 대금과의 만남을 준비한 이번 연주회 박지용의 아쟁 열정은 제목 그대로 연주자가 지니고 있는 아쟁에 대한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 또한 농익은 아쟁 연주가 그간 결실을 맺어 왔고, 또 하나의 결실을 더하는 이번 연주에서 그 어느때보다 연주자의 도드라지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.
뜨거운 여름 내내 남모르게 길고 닦아온 아쟁 연주솜씨가 새롭고 활기찬 날개짓을 펼치고 있는 국립부산국악원에서 펼쳐질 수 있게 된 것 또한 유의미한 일이라 여겨집니다. 부산지역민들의 예술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아쟁에 대한 연주자의 열정이 한데 어울려 다시 올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 내기를 바라며, 독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쓴 연주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.
2009. 10. 6 국립민속국악원장 이 영 우
박 지 용
-전남대 국악과 졸업
-조선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졸업
-남원국악예술고, 창신대, 광주예고, 전남대 강사역임
-전주실내악단 단원 역임
-제38회 호남예술제 입상
-춘향국악대전 기악부문 대상 (문화관광부 장관상)
-사사 신상철, 박종선, 심인택, 서영호
현)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원
이화실내악단 단원
한국아쟁연구회 운영위원
광주교대, 우석대 강사
공연연혁
1996. 9 제1회 박지용 아쟁발표회 (전주 우진문화공간 초청)
1999. 10 제2회 박지용 아쟁발표회 (광주 남도예술회관)
2003. 10 제3회 박지용 아쟁발표회 (전주전통문화센터 초청)
2004. 5 제4회 박지용 아쟁발표회 (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초청)
2005. 11 제5회 박지용 아쟁 발표회 "回想" (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)
2006. 4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제16회 무형문화재 무대종목 공연
제6회 박지용 아쟁독주회 "마음에 흐르는 소리" (국립국악원 우면당)
2008. 7 제13회 국립민속국악원 젊은 예인전 "박지용의 아쟁 삼색상항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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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부산국악원 :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평로 280 (연지동 219-2)
▶ 버스 [연지삼거리 국립부산국악원 정류장 하차]
33번, 44번, 63번, 83-1번, 179번
▶ 지하철
서면역에서 하차 / 국립부산국악원까지 약2km
서면/부암/부전동 지하철역에서 하차 초읍/어린이대공원 방면
33번, 63번, 83-1번 (약20분정도 소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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